|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 (하브트릭) 날 짜 (Date): 2005년 12월 30일 금요일 오후 05시 47분 51초 제 목(Title): Re: [EPL] 19th Round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이라고 하면 맨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스코티쉬 600만 웨일쉬 300만 정도의 몰표를 생각하면.. ^^ 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팀이라면 아마도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분위기를 보면 웨인 루니가 거의 한국의 박주영처럼 받아들여지고 있고, 때문에 아마도 맨유가 가장 인기 있는 팀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영국인들은 가장 좋아하는 팀하면 일단은 자신의 동네팀입니다. 저희 축구클럽에서 홈페이지 만들려고 선수개개인에게 신상정보를 적어내라고 하고 가장 좋아하는 팀을 적어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맨유나 첼시 아스널 이런 팀들을 기대했는데, 각자 대부분이 자기 고향팀 이름들을 적어내더군요. 자기 고향팀이 없거나 너무 못해서 리그에 아예 끼지도 못하는 경우는 빅4중에 하나를 적어 냅니다. 그런데, 이곳 잉글랜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군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들이 팀하나 혹은 두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좋아하는 팀말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을 말하라고 하면 빅4의 이름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제가 만나 본 대부분의 스코티쉬랑 웨일쉬들은 맨유라고 합니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비슷한 이유들입니다. 세계적인 명장 퍼거슨과 플레쳐가 스코티쉬이고, 웨일쉬의 자랑 긱스가 맨유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전에는 로이 킨과 오셔 때문에 많은 아이리쉬 팬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아이리쉬는 UK가 아니지만서도요. 전에 리버풀이 인기 있었던 것은 축구 신동 오웬이 있었고, 참피언스 리그 우승등의 효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 신동자리를 루니에게 넘겨 주었고, 잉글리쉬 선수들보다 스페니쉬 감독에 스페니쉬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지라 잉글랜드 내에서의 인기는 예전같지 않은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