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5년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05시 25분 01초 제 목(Title): Re: The fat lady is humming. 유명한 고전적인 오페라는 대부분 프리마돈나의 솔로가 끝나면서 막이 내립니다. 프리마돈나는 당연히 성량이 풍부하고 노래를 잘불러야 하는데 요즘처럼 노래보다 외모가 중요시되던 시대가 아니라면 엄청난 거구의 여인들이 프리마돈나를 맡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Fat lady sings라고 써놓으면 이제 막 내린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 직전의 분위기가 일단 Fat lady가 목소리를 가다듬고 허밍 하는 단계죠. The fat lady is humming. 또는 Here comes the fat lady. http://www.worldwidewords.org/qa/qa-ita1.htm 여기에 보면 It ain't over till the fat lady sings라는 문구가 왜 나온거냐고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이 있습니다. ----------------------- byunt님의 글에서... 화이트삭스는 시카고 남부, 컵스는 시카고 북부에 있고 컵스 팬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하네요. 화이트삭스는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흥행에서는 컵스에 비교가 안된다고. 컵스는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별로 없는데도 늘 경기장은 꽉 찬다고요. 그러고 보니 시카고에서 두려웠던게 밤에 어둑 어둑하고 쌀쌀할 때 랩을 부르던 시커먼 흑인들이었는데 (인종 차별적인 느낌인지 모르지만) 또 좋았던 것이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듣던 흑인들로 구성된 거리 밴드였습니다. "Take five"를 연주하는데 그 음이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시어스 타워에 가보니 시카고는 야구와 재즈로 자랑스런 도시인가 봅니다. 여기 저기에서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이 연주됩니다. 휴스톤에는 라틴계 선수는 꽤 있는데 흑인이 하나도 없네요. 이래 저래 시카고가 응원을 받는 시리즈가 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