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2005년 10월 14일 금요일 오전 08시 46분 31초 제 목(Title): LCS Day 3 휴스톤 - 세인트루이스 (오전 9시) 선발이 오스왈트 - 멀더로 되었네요. 오스왈트의 컨디션이 더 좋다고 봤나 봅니다. 로켓이 마지막날 구원등판한 것도 있으니 이틀 더 휴식을 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LCS는 타격보다 투수력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되네요. 여태껏 경기를 보면 ALCS Game 1: 폴 버드 - 콘트레라스 대결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ALCS Game 2: 워시번과 계투진 - 벌리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이었습니다. NLCS Game 1: 앤디 페팃 < 크리스 카펜터 이런 비교가 타격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면이 있을 수 있는데 잘 생각해 보면 DS에서 탈락한 네 팀은 (양키스, 레드삭스, 파드레스, 브레이브스) 투수력이 함량 미달이었고, 지금 올라있는 네 팀은 (화이트삭스, 엔젤스, 애스트로스, 카디널스) 모두 확실한 세 명의 선발과 좋은 불펜을 가지고 있는 팀들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타격이 유난히 좋은 면이 있지만 작년처럼 푸홀스 - 에드몬즈 - 롤렌 - 워커의 엄청난 파워 타자들은 아니기 때문에 투수들의 비교만으로도 경기 결과를 많은 부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대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투수: 1. 마크 벌리 2. 크리스 카펜터 3. 켈빔 에스코바 (어제 패전 투수가 되긴 했지만) 타자: 1. 레지 샌더스 2. 데이비드 엑스타인 3. 벤지 몰리나 기대보다 훨씬 못미친 선수는 투수: 1. 바톨로 콜론 2. 그외에 뽑을만한 선수가 별로 없네요. 아시다시피 세인트루이스는 무패, 휴스톤은 로켓이 아쉬웠지만 결국 승리 투수가 되었고, 엔젤스 투수들은 모두 제몫을 하고 있고, 화이트 삭스도... 타자: 1. 블라디미르 게레로 (엔젤스가 그에게 단타나 도루를 바라는게 아니죠.) 2. 저메인 다이 (장타를 하나도 못치고 있네요.) 3. 래리 워커 (13타수에 단타 하나.) 정도입니다. 그래도 기대에 못미친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LCS에 진출한 것이죠. 엔젤스는 게레로가 장타를 몇 개 쳐줘야 분위기가 살겁니다. 끝내 터지지 않고 우승할 가능성은 별로 안보이네요. 엔젤스 - 세인트루이스가 진출한다면 WS에서 세 명의 몰리나 형제 포수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