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therapy (송 지나♥) 날 짜 (Date): 1996년06월12일(수) 16시55분38초 KDT 제 목(Title): [박찬호, 선동렬] Fr. 스포츠 서울 박찬호·선동열 코리안특급 "희망가" 【로스앤젤레스 나고야=황덕준 김종건특파원】한국야구가 어깨를 활짝 펴게 됐다.연일 호투를 거듭하고 있는 `코리아 특급' 박찬호가 선발로테이션에 고 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고 `주니치의 태양' 선동열도 부진을 털고 마무리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11일(이하 한국시간)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임시선발투수로 등판,시즌 4승 째를 따낸 박찬호는 12일부터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다.그러나 다저스 구단쪽 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박찬호에게 선발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저스구단은 취약한 타선 보강을 위해 2∼3일전부터 메이저리그 각 구단 들과 트레이드 교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의 프레드 클레어단장 은 "시즌중 트레이드는 없다"던 고집을 꺾고 타격좋은 외야수감을 물색하기 위해 각 구단으로 전화다이얼을 돌리고 있다. 쓸만한 타자와 맞바꿀 다저스의 자원은 투수 뿐이다. 그 대상은 톰 캔디오 티(39)와 페드로 아스타시오(27)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다저스로서는 공격 진 보강과 선발재목인 박찬호를 불펜에서 썩이고 있다는 두가지 고민을 한꺼 번에 해결해줄 묘책으로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6월 안에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때 박찬호는 머지않아 고 정된 선발투수 자리를 차지,당당하게 승수사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동안 빛을 잃었던 `주니치의 태양' 선동열도 부활에 성공,원위치로 돌아간 다. 컨디션을 되찾을 때까지 중간계투로 몇게임 나설 예정이었으나 11일 야쿠 르트전에서의 피칭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주니치 코칭스태프는 조만간 선 동열을 마무리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일단 12일 야쿠르트전에서도 불펜대기다.그러나 등판순서는 11일과는 달리 마무리나 그 직전의 셋업으로 옮겨진다.12일 마지막 테스트에서도 완벽한 구 위를 과시하면 그는 본업인 마무리로 완전히 컴백한다. 선동열은 "더이상 떨어질 데도 없어 편하게 던졌다. 앞으로도 마음을 비우 고 배짱껏 던지겠다"며 의욕을 보였다.박찬호도 "선발과 중간은 승리를 따낼 가능성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한결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