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air (Air()<*~) 날 짜 (Date): 1996년06월03일(월) 08시09분46초 KDT 제 목(Title): [ 선동열투구 ] 볼배합과 코스에 이상이 나타났다. 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8회 난타를 당하면서 일본진출 이후 첫 패배의 수모를 당한 주니치 선동열의 문제점이 나왔다. 이전에는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밋밋한 각도나 투구밸런스등 주로 하드웨어 쪽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달포간 3군에서의 훈련으로 거 의 보완이 된 상태. 그러나 이제 소프트웨어쪽에 문제가 보였다. 요미우리전 8회 얻어맞은 5개의 안타 가운데 4개가 슬라이더였다.일본타자 들이 선동열의 빠른 공을 의식,직구는 커트해내고 슬라이더를 유도하는 방식 을 취하고 있는 것. 8회 첫안타를 친 가와이가 대표적인 예. 거의 한주먹 정도 배트를 짧게 쥔 그는 선동열의 직구를 일삼아 커트해냈다. 그리고 마침내 7구째로 기다리던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2사만루에서 3루타를 친 모도키 의 승부 역시 같은 내용. 선동열의 직구는 좋았다.이날 최고스피드 149km에 이를 정도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직구를 지녀도 구석구석을 찌르는 다양한 컨트롤로 타자들을 현 혹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고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을 드러냈다. "150km도 던질 만하다"고 할 정도로 직구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선동열 이기 때문이다. 또 110km대의 슬로커브로 타이밍을 뺏는 투구, 지난달의 2군 경기에서 보였던 그런 투구도 살아나지 않았다. 볼배합은 투수만의 책임은 아니다. 선동열은 1일 경기에서 모든 레퍼토리를 포수 나카무라의 사인에 따랐다. 그렇다면 나카무라의 사인에도 적극성을 띠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컨디션은 좋았는데 슬라이더가 높게 컨트롤된 것이 문제였다"라는 선동열의 말은 무엇일까. 선동열의 슬라이더는 포수 오른쪽으로 흐르면서 무 릎 언저리에서 떨어지는 것이 특성이다.그러나 그 구질이 일본에서는 스트라 이크 판정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슬라이더 위치를 올린 것일지도 모른다. 이제 문제점은 진단됐다. 구질과 코스의 배합,슬라이더의 정위치 회복이 그것이다. 그리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뭔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잔뜩 들어간 어깨 의 힘부터 빼야 한다. =-=-=-=-=-=-=-=-=-=-=-=-=-=-=-=-=-=-=-=-=-=-=-=-=-=-=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에 .. 어 사랑.진실.감사.함께....foreve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