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6년02월26일(월) 17시33분09초 KST 제 목(Title): 용평 슬로프 이름들 따악 한번 용평에 가본적 있지만.. 그 엄청난 리프트 수와 슬로프 규모에 입이 벌어 지고 말았다. :( 무주가 무시무시한 산처럼 버틴다면 용평은 아기 자기 하고 이쁘다고 할까?? 그리고 다양한 슬로프를 선택할 수 있다는거 차도도 좋다는거 나중에 산아래에 내려오면 광장이라서 위험하지도 않다는거 :) 재즈형이 올리신 슬로프 이름을 보니 내가 갔던 곳들이 생각이 나서 ~~ 적어 볼라한다 헤헤 초급 : 옐로우, 뉴 옐로우, 핑크 <- 그린 가느라 리프트 갈아 타러 가기만 했음 중급 : 그린, 뉴그린 <-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완만하고 긴 슬롭 턴 연습하기 위해 중상급자두 많았음 중상급 : 골드 (밸리, 환타지아, 파라다이스), 뉴골드, 블루, 레드차도, 실버차도 <- 골드와 실버 차도 빼고 가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 아 블루가 중상급이구나 .. 그늘진 곳이라 얼음이 많았지만 커브가 없구 좋았던거 같다. 상급 : 레드, 뉴 레드 <- 여기 타면서 짜모씨가 스키 배우고 세번째로 리프트를 타고 직활강으로 내려온 곳이라니 으히히~~ 웃음이 나와서 :) 그늘진 곳은 아니고~~ 설질도 좋았고 급하지만 직선 슬롭이라서 시작 부근 모글만 조심하면 잼있게 탈 수 있는 곳 최상급 : 실버 <- 먼지두 모르고 내려 오고 보니깐 두루 최상급자용이구나 :( 리프트 내려서 직벽 가는 길이 좁고 얼음이라서 위험하지만 중간 부근 부턴 눈도 좋고 잼있게 내려 왔던 거 같다. 무주 챌린지 정도 될까? 용평은 정말 좋은 곳인거 같아요. 생각 해보니 무주처럼 좋지도 않는 눈 갖구 얄팍하게 상술을 펴지 않고 설질도 좋은데 글루밍을 계속 해놓구 :) 언제 또 가보고 싶은데 흑~~ 3차땐 용평간다 했던가요? 이렇게 바람을 넣는 거야 흐흐~~ ) ) ) ) ( 멀고도 먼 배움의길 ~ ) 달빛이 쏟아지는 호숫가 _ ) _ ..oO (이제 상급에 도전한닷!! ) (.)_(.)/ 파도 소리 들려오는 바닷가 _oOOo___oOOo___ | X스상급가는길 | <- X != (se or ki) 지금도 그곳에 있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