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23시30분16초 KST 제 목(Title): [농구] 고려대 13전승...현대는 8강 탈락 고려대가 천하통일을 향한 1단계 목표를 달성했다. 고려대는 8일 올 림픽공원 제1체육관서 벌어진 한국통신배 95-96농구대잔치 남자부 예선 최종경기서 2진을 기용하는 여유속에 현대전자를 89대71로 꺾고 정규리 그 13전 전승을 마크했다. 93시즌부터 시작된 예선 정규리그서 전승을 거둔 것은 93-94시즌과 94-95시즌 연세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또 중앙대는 명지대를 95대68로 대파하고 마지막으로 8강 플레이오 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는 10일부터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고려대는 이날 정규리그 전승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뜻하지 않은 커다란 손실을 입었다. 팀의 기둥 전희철이 발목을 접질려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해진 것. 전희철은 현대전자와의 경기서 전반전 3분48초 쯤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내려오다 상대팀 선수의 발에 걸려 발목을 심 하게 다쳤다. 전은 곧 바로 서울중앙병원에 후송됐다. 박한 고려대감독 은 『전희철의 부상이 걱정』이라며 『전이 플레이오프에 출전치 못할 때 는 박재헌과 박규현을 대신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현대전자전은 현주엽의 독무대. 전이 부상으로 빠진 전반 4분쯤부터 기용된 현은 80%이상의 높은 슛 성공률을 보이며 코트를 지 배했다. 25득점에 9리바운드. 고려대는 7-8로 뒤진 전반 4분쯤부터 현 주엽의 내-외곽슛에 양희승 김병철의 3점포가 가세, 8분쯤 18-10으로 리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44-27로 앞선 고려대는 박규현 현주 엽의 연속 득점으로 후반 3분만에 52-31로 리드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고려대는 후반 13분부터는 선수 전원을 2진으로 교체했다.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