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jblee (재즈&스키) 날 짜 (Date): 1996년01월30일(화) 20시35분08초 KST 제 목(Title): 발 저려서 이대목동 병원 외래 방문기 집에 가까운 이대 목동 병원 정형외과에 다녀왔읍니다. 새로 지은지라 건물이 매우 깨끗하더군요. 간호사와 의사도 비교적 친절하고.. 특진은 시간이 많이 걸려 일반으로 끊고 의사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니 양말을 벗어보라고 그러더니 발목을 만지더군요. (이 부분에서 의사는 할 짓이 못됨을 깨달음) 그러더니 X-Ray를 찍어보고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해보자고 합디다. 방사선과에 가서 발목 X-ray를 찍는데 X-ray 기사도 내 발목을 만지더군요..이 부분에서 역시 방사선기사도 할 짓이 못됨을 깨달음..내가 너무 결벽증이 심해서 그런가 ? 하여간 남의 발을 만져야만 하는 직업임에도 내가 오히려 미안했읍니다.� 결과는 이틀 후에 나옵니다.� 아참 그리고 보통 병원은 의사의 처방을 들고 방사선과에 가는데 여기는 컴퓨터 네트워크로 처방을 내리면 그 내용이 방사선과 컴퓨터로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처방도 없이 보내서 의아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