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yhchung (정 영호) 날 짜 (Date): 1996년01월22일(월) 08시11분46초 KST 제 목(Title): 사조마을을 갔었어요. 지난 19일부터 21까지 수안보에 있으면서 사조마을을 다녀왔읍니다. 무수한 사람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사를 잘 하고 있더군요. 사조마을. 수안보 온천있는 곳에서 한국콘도 방향으로 10분쯤 가면 있읍니다. 너무나도 많은 혹평으로 인해 전혀 기대를 않았는데 막상 가보니 꽤 괜찮은 slope를 가졌더군요. 현재로눈 slope 3개만을 열고 lift는 2 chair 1개, 4 chair 1 개만 가동중인데 옆으로 3개 이상의 slope를 만들고 내년쯤 개장할 모양이더군요. 문제는 초보들을 위한 slope가 2 chair 짜리로 길이도 짧고 해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고, 그 이상되는 분들은 거의 불편없이 탈수있더군요. 그래도 초보와 중급 slope 차이가 너무 많아서 일부 조급한 초보들이 중급 slope 를 이용하는 바람에 patrol들이 애를 먹더군요. 아무리 나가라고 소리쳐도 들은 척도 않아요. 어떤 꼬마는 그 긴 slope를 직활강으로 내빼는데 쳐다보는 저도 아찔 할 정도이더군요. 아뭏튼 괜찮은 곳이더군요. 내년쯤되면. 양지 스키장보다는 훨 낫겠어요. 내년이면. -yhch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