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강 민 호) 날 짜 (Date): 1996년01월10일(수) 06시29분10초 KST 제 목(Title): 롯데관광 뚱띵이 기사아찌! 성우에 가면서, 오면서 우릴 많이도 웃겨주었고.. 안막히는 길을 찾아서 수월하게 올 수 있었던거 같다. '참.. 모두 안전벨트 생명벨트, 생명벨트 안전벨틉니다...' 라든지.. '이번 휴게소에서 15분 쉴까요 20분 쉴까요?' 라고 친절히 물어보는거며... '추우신분 더우신분.. 자리 바꿔 드릴께요. 얘기만 하세요'.. 비좁은 국도 차선과.. 코앞밖에 안보이는 도로를 유연하게 빠져 나가는거며.. 가끔은 자가용도 그냥 하이빔으로 지나가는데... 차가 교차할 때마다 꼭꼭 라이트를 줄여주시는거 하며... 남들은 스키타고 '딩가딩가'노는 일욜날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 ... 담에 갈때도 이 아저씨가 운전했으면 좋겠네..:) 불빛없는 깊은 어둠에 있다해도 그대곁엔 언제나 내가 함께 할께요. 불빛없는 깊은 어둠에 있다해도 우리에게 밝아올 저 아침을 생각해요. 그 아침을 열며 둘이서 함께 눈뜰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던 행복이겠죠. 그대 안에서 나는 항상 꿈을 꿔요. 나의 안에서 오직 그댈 사랑해요. 슬픔속에 시작된 우리의 이사랑을 여기까지 이끈건 내게 보여준 그대의 깊은 마음과 그댈 향한 나의 마음. 그댄 나의 전부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