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douglas (피아노맨)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16시20분41초 KST 제 목(Title): 스키렌털점 성업 - 젊은층에 인기 스키렌털점 성업 - 젊은층에 인기 스키장 주변에서 스키렌탈이 성업중이다. 전국 11개 스키장에는 입구마다 해당 스키렌털 전문점이 생겨 스키 없는 스키어들을 `인터셉트'하고 있다. 스키렌털을 해주는 곳은 전문점부터 식당, 주유소 등 다양하며 가격도 해당 스키장 렌털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스키장보다 10%쯤 싸거나 똑같이 받는다. 서울에서 가까운 베어스타운에는 스키장 길목인 포천군 내촌리 마을부터 스키장 입구까지 9곳이 성업중이다. 또 무주리조트 입구에도 스키렌털 전문점 30여개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스키렌털 전문점의 장점은 값도 싸지만 최신형 스키를 갖추고 있다는 것. 스키장에 있는 렌털용 스키는 모델과 색상이 구형인데다 색상 젊은 스키어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어 렌털 전문점의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다. 더구나 주말처럼 사람이 많을 때는 렌털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도 렌털전문점의 강점. `대관령스포츠 프로모임'이라는 스키렌털 전문점을 경영하는 최돈욱씨(34)는 지난 94년 용평에서 렌털 전문점을 시작해 지난해 11월에는 베어스타운과 현대성우 입구에 렌털체인점을 열었다. 스키 250세트를 갖춘 `대관령'은 렌털회원을 모집, 렌털과 구입에 30% 할인혜택도 주고 있다. 무주레저스포츠센터는 스키대여는 물론 하루 1만5천원에 스키복까지 빌려주고 있다. 스키장 입구의 렌털전문점이 알려지면서 고객도 늘어 주말의 경우 적어도 100여세트가 나가는 성업을 맞고 있다. 또 전문점마다 서비스 경쟁도 벌어져 단체일 경우는 할인뿐 아니라 스키장까지 배달도 해주고 있다. 조선일보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