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douglas (100soo :^)) 날 짜 (Date): 1995년12월12일(화) 18시50분21초 KST 제 목(Title): 성우리조트 소식 성우리조트에서는 개장 기념으로 14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합니다. 지난 9일 소식을 듣자니 공짜라는 말에 인파가 몰려서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후문입니다. 리프트와 점심 등등이 다 공짜였다는데.... 이게 14일까지 공짠지는 아직 모르겠고... 리프트는 공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짜라면 저도 한몫 거들어줘야 되지 않을까하는생각에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답사차 한번 가볼까 하는데.... 슬로프는 다 열지 못하고 3개 정도 연것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 새말을 지난 후 둔내에서 빠지면 된다고 하니 가서 한번 해매볼랍니다. 그럼 딴 사람이 전한 소식을 퍼볼랍니다. ----------------------------------------- [성우]12/10 성우 처음가보고 그냥 무료라는 말에 무작정 출발했다. 참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사람들 태우고 7시에 출발했는데 한 9시 50분 쯤 도착한것 같다. 그런데 리프트가 두개밖에 없데 사람들은 또 무지하게 많아요! 한 번 탈려면 20~ 30분 가량 기다려야됨. 그래서 오전에 5번 타고 점심먹으려고 식당에 갔는데 와 무료라서그런지 또 무지하게 많데 그래서 수퍼가서 빵이랑 캔커피사다 때우고 좀 쉬었다가 1시 반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한 번 타고 내려오니까 줄을 한참슨 후에 델타리프트가 고장 움직이기는 하는데 속도가 불안정해서 에라 그냥 집에 가자하고 나오는데 뒤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 빠져나오는데 애먹었음 그래도 사람들은 혹시 운행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절반정도는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고. 결론은 무료라는 말에 혹해서 갔다가 완전히 시간버리고 피박쓴꼴 올해 첫 스킨데 . 이건 \뭐 완조니 망쳤네. 차라리 홍천에 가는 건데 14일까지 무료라는데 갈려면 평일에 가시고 아니면 한동안 안가십이 옳은줄 아뢰요. ----------------------------------------------- :^) 100s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