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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drake (윤형주)
날 짜 (Date): 1995년11월08일(수) 15시37분23초 KST
제 목(Title): [re]김상진 4차전등판.??



글쎄요...

김인식 감독이 말하길..

"일본측에서 선발투수 예고를 하지 않는 마당에
우리가 굳이 선발투수를 미리 발표할 이유가 없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4차전에 누가 나올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이텔등에 들어가 이곳저곳을 뒤져봐도 (석사2년차가 할일도 많어..?)

각 신문사마다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여기 이대진이 4차전 선발로 나올것 같다는 기사를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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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대진 4차전 후쿠오카돔 경기서 선발로 등판

  [오사카=슈퍼게임특별취재반]  "이번엔 탈삼진왕이 나가신다.일본,혼날 준
비 단단히 해라."

  이대진(해태)이 9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리는 슈퍼게임 4차전의 한국 선발투
수로  결정됐다.대표팀 사령탑인 김인식감독(OB)은 4차전의 선발로 이대진과
권명철(OB)을 놓고 고심하다가 7일 구위가 좋은 이대진으로 결정했다.

  이대진은  현재 한국선발팀 투수들중 단연 돋보이는 묵직한 구위를 자랑하
고 있다.힘있고 낮게 컨트롤되는 직구에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예리하게 꺾이
고  있다.지난달초부터 시작된 소속팀 마무리훈련에서 하체를 튼튼하게 단련
한데다 일본에 와서 실전피칭에 돌입해 단계적으로 몸을 만들어놓은 상태다.
동료선수들이  "3차전에 선발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정민철(한화)보다 이대진
의 공이 더 위력적"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다.
  1차전에 이어 4차전도 일본의 정예멤버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중요한  경기다.현재 2승1무로 앞선 한국이 1차전에서 비겼던 일본 올스타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더이상 일본은 할 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김인식감독은
"이대진이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두터운 신임을 보내고  있다. 이대진은
"3차전까지 일본타자들을 지켜보니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다.자신감을갖고 최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진의 등판에는 일본 매스컴의 관심도 집중돼 있다.일본의 괴물타자 마
쓰이(요미우리)가  지난 92년 한일고교대회에서 만났다는 공포의 한국투수가
아직도 이대진인줄 알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주인공은 좌완투수 김영수(인하
대 3년)로 밝혀졌지만 마쓰이의 기억력이 나빠 우완이었는지 좌완이었는지도
기억을  못해  연배가 비슷한 이대진으로 알고 있다(스포츠서울 11월6,7일자
참조).

  일본  매스컴에서도 "기억력이 나쁜 마쓰이가 기억할 정도면 엄청난 투수"
라며  이대진의 등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게다가 방위복무라는 핸디캡
을 지니고도 탈삼진왕(163개)에 오른 이대진이라 관심은 더하다.

  이대진의  한가지 불리한 점은 올시즌 원정경기를 한번도 치러보지 못한데
다 돔구장의 경험이 없다는 것.그러나 "돔구장에서는 빠른볼 투수가 통한다"
는  말이 있듯 140km후반의 직구를 뿌리는 이대진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
할 수도 있다.                    **끝** (스포츠서울 구독신청  721-5555)

발 행 일 : 9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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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상진이 선발로 나올것 같다는 기사도 몇몇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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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슈퍼게임>  출전 못한 선수들


 95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이 절반인 3차전까지 진행됐지만 아직까지 출
장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5명의 선수가 있다.


 투수 김상진 권명철(이상 OB) 이대진(해태) 주형광(롯데)과 포수 박경완
(쌍방울). 이들은 3게임을 치르는 동안 줄곧 벤치만 지킨 탓인지 다소 시
무룩한 표정들이다.


 김상진 권명철 이대진 주형광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등판기회를 놓친 경
우다. 당초 중간계투로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1~3차전 선발투수들인 이상훈
(LG) 조계현(해태) 정민철(한화)이 모두 6회이상을 던져 마운드에 오를 기
회를 놓쳤다. 특히 김상진은 정민철과 3차전 선발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
다 탈락해 진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경완은 김동수(LG)에 밀려 불펜포수(?)로 전락했다. 김동수가 흔들리면
지체없이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다. 김동수가 그만큼 상승
세인 데다 일본 타자들의 진루가 워낙 저조해 코칭스태프는 박경완의 강견
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의 아쉬움은 후쿠오카돔에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감
독이 "그동안 출장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4차전(9일)에는 전부 기용할 방침
"이라고 밝혔기 때문. 김감독의 복안에 따르면 김상진은 선발등판이 유력
시되고 있으며 권명철 이대진 주형광은 중간계투요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박경완도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 출장할 예정이다. <후쿠
오카=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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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김상진도 훌륭한 투수이긴 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코리안시리즈에 두번나와 지고선 펑펑 울었다는 기사가..)

큰경기에 좀 약하고 (LG이상훈과 맞대결이나 코리안시리즈등을 보면..)
 
기복이 심한점을 보면 

이대진이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군요....




######################################## drake : 돈데크만 ####################
#한국대전의어느한적한공대에서뱅기와우주선에대해서공부하고있는소띠의대구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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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yoon@fdcl.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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