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chang (장상현) 날 짜 (Date): 1995년10월19일(목) 15시01분25초 KST 제 목(Title): 미국프로축구를 보다가, 무심코, 미국프로축구 결승전을 보다가. 갑자기 낯익은 얼굴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아틀란타팀의 골키퍼가 이문영이다. 아니 여기서 계속 운동을 하고 있었구나. 반가운 마음에 아틀란타를 응원했는데, 이친구들 최종수비수 하나 빼고는 영 엉망이다, 해설자 말대로 이선수와 이문영의 눈부신 활약으로 비겼는데, 연장없이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해설자말이 이문영이 올해 한번도 승부차기에서 진적이 없어서 유리하다고 했는데, 아틀란타 선수 5명중 바로 그 최종수비빼고는 모두 실해서 아틀란타가 지고말았다. 그래도 여기서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좀 위안이 되었지만, 왜 이문영을 비롯한 박종환의 청소년팀 멤버들은 한국에서 실패하고 말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