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rtsLeisure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Hyo-June%D) 날 짜 (Date): 1995년10월15일(일) 19시44분44초 KST 제 목(Title): 농구가 지금까지 나에게 준 것은??? 나는 중학교때 까진 농구공 거의 잡아보질 않았다.. 그건 아마도 중학교때까지 내키때문이었을까?? 어찌되었던...농구란거 흥미도 없었다.. 그런데 늦바람이 무섭다고... 고등학교때는 자율학습 땡땡이치면서까지.. 눈이 오는날 언 손을 후~ 후~ 불어가면서까지.. 심지어는 고3때까지도 ... 농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한다. 그런데 ... 가만히 생각해 보면... 농구가 나에게 주었던거???? 뿌러진 안경...얼굴에 상처...팔뚝에 남의 손톱자국... 삐어서 퉁퉁 부운 발목... 지금도 친구가 농구하러 가쟈길레...따라갔다가.. 5분만에 친구발 밟고...나의 왼쪽 다리가 퉁퉁 부어있다.. 이렇게 당하기만 하면서 내가 농구를 계속하는 이유는 뭘까?? 마땅히 할일이 없어서??? 공부보단 좋아하니깐??? 강백호가 멋져보여서??? MSjune이 썼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한번 쏘면 되돌아오지 않는 사랑의 화살... 한번에 명중시켜야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