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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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7년02월23일(일) 13시33분24초 KST
제 목(Title): [후기] 토요일 모임



드디어 D-day!!
어제의 모임은 정말 대단했다.
평소 학교에 다닐때 "어제 꾼 100원 줄께"라던 친구들이..
이젠 "버니까 내가 사야지!"라면서 지갑을 꺼내들기도 하고..

허구헌날 긴바지로 싸매고 다니던 핑키가 무릎위 20cm의 미니에 롱부츠
차림으로 나타나 "라라라라..쇼킹쇼킹!"을 연발하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앞 미용실에 있다는 정보만 흘린 인기녀를 찾느라고 
수크, 오필, 나는 학교앞 미용실을 기웃거리며 돌아다녔고,
결국 "설마 여긴 안갔겠지?"람서 윈도우만 지나가고만 미용실에
미용실 아저씨 한테 머리잡힌채 벨라는 개 닭보듯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째든 모처럼 만난 친구들..
정말로 다들 잘 멋지게 지내고 있어서 기뻤다.
얼굴들도 이뻐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 친구들을 볼때
역시 멋진 애들이라는걸 느꼈다.

그리고 하나씩 끼고와서 자랑스레 사진찍던 3쌍!
그 옆에 모여서 옆다마까는 우리들이 있었다는걸 잊지 말기를..  흐흐.
모 어째든 덕분에 눈요기는 잘했다.
그리고 다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았구.

시간이 정말 빠르기도 하다.
졸업이라니..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사람이 되길..
어제 보름달 아래서 기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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