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pebach (노 혁 천) 날 짜 (Date): 1996년01월04일(목) 23시13분24초 KST 제 목(Title): On the road 어두운 밤거리를 지나다가 길에 주저앉아 있는 여자 하나를 보았다. 앉은 자리 밑에는 눈이 있었다. 그 밑에는 보도블럭이 있었고 그 밑에는 맨 흙이 그 밑에는 점토와 바위가 그 밑에는 30km이상의 지각과 그 밑의 맨틀이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지구의 중심이. ... 여자가 보잘것 없어 보였다. ^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이 나의 머리를 때렸다. ^ 난 조금은 아팠지만 너무나 신기한 나머지 그저 ^ 놀랄 수 밖에 없었다. ^ 나는 별똥별을 맞은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