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abo (아메바) 날 짜 (Date): 1996년10월16일(수) 14시35분46초 KST 제 목(Title): 우와...이쁘다... 아침에 일어났을때...온몸이 찌뿌등하고.... 콧물이 질질 흐르더니... 급기야....내 멋있는 목소리마저 맛이 가고 말았따.... (어떤 아가씨가 그랫다...나 목소리 이쁘다구...숙대 아가씨가 그래따..) 실험실에 나왔는데....코를 하도 풀어대서 루돌프 사슴코 처럼 시뻘겋게된 나의 코를 본 선배가 "야, 그러지말고 병원이나 가라..." 그래서....주사 맞기 싫은대도 불구하고 병원에 갔다... 의사선생님께 진찰을 받고 그 어떠한 고통과도 견줄수가 없는 주사를 맞으러 주사실에 들어갔다. 벽에는 온갖 약병들과 무시무시한 주사기들.... 간호사는 아직 없었다... 난 겁에 질려 침대에 엎드려 기도를 하려는 찰라.... 주사실문이 열리며...아름다운 칠색 무지개가 찬란한 광채를 발하며 주사실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뒤이어 나타난 천사.... '오....당신 정말 아름답구려....' 난 한동안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그 천사가 "바지 내리세요!!" 라고 말했을때... 난 아무 거부감없이 나의 토실토실한 방뎅이를 그녀에게 맏길 수 있었다... "철썩철썩...푸욱~~~"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그것은 예술이었따.... 철썩철썩을 하도 세게 하여 내 궁둥이에 '하이 화이브'가 새겨 졌을지라도 난 그저 황공할 따름이다........ 난 앞으로 이 병원을 좋아할 것 같다.... 내일도 또 가야지....... @ 감기 걸리면 병원 갑시당...히히히....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이 남에게 타인이 되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자신이 타인이 되었을때의 기분을 아는가...? 그 사람 마음속의 나의 자리에 어느새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보다 나와의 추억위에 다른 사람과의 추억이 덮여지는 것이 가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