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wiseguy (* 제롬 *) 날 짜 (Date): 1996년08월24일(토) 00시59분28초 KDT 제 목(Title): 유명을 달리하신건가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보드에 글을 올리시던분들은 다 어디간거지여? 걍 궁금해서 그래요~ 벨라가 안오니까그런건가? 힛... 오늘은 엑스포에 가따. 울학교엔 밤이 되면 하늘이 요란하다. 바로 엑스포에서 나오는 빛줄기 때문에. 날씨가 좋으면 그 빛의 끝은 알수가 없지만 오늘같은 날엔 구름에 모두 반사되어 더욱 요란하게 보여따. 친구가 자전거가 있었지만 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또 걷는게 습관화가 되어 필요성을 못느껴 아직 없어서 친구랑 같이 걷기로 하고 그 빛을 따라 걸었다.한 30분 걸으니 도착했지만 폐장 분위기인지 빛줄기가 갑자기 하늘에서 사라지는고다. 무작정 빛만 쫓아간 우린 허무하고 서운해따. 마치 가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 어린 아이처럼. 사실은 아무렇지도 않았다.그냥 말을 막 만들어 낸거다. 그치만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아따. 그친구를 더 알게 된거 같아서 좋았다. 근데,보드가 조금 썰렁해진건 사실이다. 개강준비 하시는건가? 난 할것도 없는데. # dlstoddms tkfdkwnsms rjtl dkslfk tkfdkrksms rjtdl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