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oldth (금니~) 날 짜 (Date): 1996년07월15일(월) 21시59분24초 KDT 제 목(Title): 내가 본 영화덜~ 금니도 일주일동안 눈에 모가 날만큼 영화를 디따 보구 왔지요.. 국민학교 동창 친구랑 본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를 시작으로 해서 오빠야가 온 둘째날은 '이레이져' 셋째날은 '업클로우즈 앤 퍼스널' 넷째날은 '노틀담의 꼽추' 다섯째날은 쉬고.. 여섯째날은 '더 락' 흘... 일주일동안 많이도 봤지요.. 더 보구 싶은 것이 있지만.. 이젠 그만 댕기구 싶네여.. 흘~ 우선 젤 좋은 영화를 꼽으라면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뛰어난 상상력과 특유의 영상처리.. 두말 할 것없이 무조건 봐야한다는 것이져.. 그담 괜찮은 것은 '업클로우즈 앤 퍼스널' 모.. 뻔한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워낙에 그 주인공들이 혼을 빼놔서리... 정말 홀딱 반해서 봤어요... 미렀파이퍼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매력적이더군여.. 그담은.... '이레이져'.. 아니다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아놀드 아자씨가 넘 듬직하게 나오더군요... 사람의 심장까지도 다 리얼하게 보여주는 그 무기도 섬쓺해서.. 한 여름에 보기에는 좋다고 생각이 드네여.. 그담은 '더 락' 나이를 먹을 수록 더 멋있는 할아부지.. 숀코네리.. 글쎄... 모 생각했던 것처럼 대단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네여.. '노틀담의 꼽추'도 극장에서 너무 형편없이 상영을 해줘서 별로 좋다라는 생각을 몬하고 봤지요.. 초점도 안 맞아서 화면의 반이 흐릿하게 나오구.... 퓽키 말대로 음악하나는 죽이더만요... 흘.. 적어놓구 보니께 많이도 봤네여.. 앞으로는 공부만 해야쥐.... 우히히히~~~ (조오기.. 비웃는 사람들이 마니마니 보이는군.. 쩌업~) 금니는 이제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갑니더.. 홍홍~ 나를 보고파할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가야겠지여.. ^^ 얘들아.. 내가 간대이~~~ 금니였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