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7월09일(화) 23시12분57초 KDT 제 목(Title): 그냥. 웃고싶다... 언제나.. 웃고만 살수는 없다. 그지?.. 하지만 웃고 살면 좋다... 보기도 좋구.... 그렇지만... 그 웃음 뒤에 숨겨진 슬픔을 알고나면 안타까워진다. 내 주위의... 친구들이 웃음뒤에 슬픔을 간직한다. 자못 아무렇지 않은듯 그렇게 웃음짖는다. 오늘 하늘은.. 그렇지... 쪽빛이라고 하나?... 그랬다. 파랗고.............. 더... 파랗고.... 그 파란 하늘을 감히 쳐다보지 못함은.. 내 자신때문일까?.. 내 앞에 놓여질 생(生)이 그처럼 파랗지 못할꺼라는 생각때문일까? 그래서 그 푸르름을 보기 두려워하는 것일지도... 밤이 왔고 이제는 까맣다....... 이밤에.. 그 하늘을 감히 쳐다본다.... 이게 분위기 잡은 걸까?... 홍홍....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