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7월05일(금) 22시42분10초 KDT 제 목(Title): 울 엄마~ 울 엄마께서 오시어따.. 홍홍.. (물론. 나 보고포 오신거 같진 않 지만서도.. 그려도 조아랑~~~)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설역에 나가서 울 엄마를 보는 순간~ 흐억~~~~~~~(분명히 조그만 가방하나바께 엄다고 하셨놓구선) 큼지막한 가방 하나가.... 어머님의 손에 어렵사리 걸려이따~ 으구.. 주겄당...... T.T 그리고. 호기 있게.... 가방을 드는 순간~~~!!! 왠 어깨 빠지는 느낌... 하지만... 허리 아포게 오신 엄마께 또 다시 어깨를 아프게해드릴수 엄다는 대견한(?) 생각아래서 나는 우슴시롱.. 그 가방을 들고 집꺼정 와따~ 가방을 여는순간... 아차 ....... 왜!!!!!!!!! 내가 미숫가루가 무꼬 싶다고 해쓰까~ 듬직한 비닐봉지 안에.... 담긴 미숫가루!!!! 꼬시디 꼬신 냄새도 나의 아픈 팔을 위로하지 몬한당. 흑흑~ 홍홍~~~~ 그려도.. 마쓿게따~.. 그죠? 엄마랑 늦은 오후에 손 꼭 잡고 낮잠도 자따~ 조아랑~ 엄마가 넘 죠은 막둥이.. 핑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