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루) 날 짜 (Date): 1996년06월24일(월) 12시31분05초 KDT 제 목(Title): 시험 끝난 기념. 시험이 끝났다고 몬가 기념비 적인 사건을 저지르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들이랑 같이 코엑스 SEK전시회에갔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 평소 안하던 짓을 해보겠다고 집앞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 '호호호홋~~~ 두부김치를 해머거야쥐' 그러나...아무리봐두 평소에 잘보이던 두부가 없는 것이였다. "(두리번두리번) 저어~~ 여기 두부 없써요?" "(종업원이 해실해실 웃으며) 어쪄죠...요즘엔 안갖다 놓는데..." 쩝쩝...그래서 버드와이져 1병이랑 하이트 2캔을 샀다. /* 실은 나 가계에서 혼자 술사보긴 첨이였다... */ 집에와서 정글스토리를 들으면서 버드를 병나발....크하크하~~ 여기서 끝날쏘냐....하이트 반캔....호호홋... 여기서 끝이면 재미없지....그리고 나서. 퍼져서 잤다. 음...숙명인은 몽땅 술꾼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을까봐 걱정이 된다. 담에는 마셔도 글 올리지 말아야지...해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