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 날 짜 (Date): 1996년06월24일(월) 11시34분51초 KDT 제 목(Title): 눈물이 앞을 가려부리네여.... 세상에...이렇게 키즈들어오기가 힘들다니이....쩝.. 지난 주 거의 못들어왔어여...기계가 삐꾸였나..왜 그랬는지이.... 들어와 보니까...안 읽은 글도 많구... 멜도 좀 와있구..이거이거...쩝... 비가 와서 그런지...온몸이 쑤시네여...다리도 아프구...팔도 저리구...애구국... 이런 날에는 방에 앉아서 라디오 틀어놓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보면서... 멍~ 하게 앉아있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물론 우리 어머니께서는 그러시겠지여... "할 일 없냐? 그러면 걸레 빨아다 청소나 해라!" 그러면...저는...밥 먹다 방해받아 열받는 식순이랑 거의 같은 심정이 되어서리... 아마... 투덜대면서....후훗... 요즘 하늘이 빵꾸가 났나...넘 자주 쏟아져서 이제는 지겹네요... 장마철이 되면...또 얼마나 우울해질까.... 헤헷...이만 줄여야 겠네여...기러면...안녕히..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친구 벨라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