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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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6월17일(월) 23시43분59초 KDT
제 목(Title): 비... 그리고...나의 눔팽이?




정말 비가 무지막지 하게 내려버린당.
우찌 이런..  장마예비연습이라나 모라나.
벌서. 사람이 주겄단다... 참 간사하다.. 비 조금만 와도.. 죽구..
하긴.. 나도 데이라롱신(아실라남?..)셤 보구 나서 정말로..한강에 가고싶드만.
한강대교가... 자살 미수 사건으로 유명하자녀.
그게.. 꼭. 어떤 아자쎄가. 올라가서리... 훌렁훌렁 벗어저치구...
런닝구 바람에..... 어떤 아줌씨를 찾는단말여..
하도 그런 일이 마너서. 이젠. 출동한.. 경찰들두... 허허~~~
근데.... 그게 귀차는거벼.
그래서. 이젠.. 그 다리 위로 올라가는 곳에 기름치를 해부리쏘.
그래서 몬 올라가라구..
그래도.. 포기할 내가 아니쥐~..올라갈께. 모이쏘?
그냥.. 뛰내림되지.'
내 샌들버서놓고..치마는 안 입어쓰니까. 인당수는 몬하겠고.(또. 야하자너.)
우리의."쑤크"가방 내려놓구. 뛰내릴라구 했는데..
글시~~~ 버스 운전기사 아자쎄가.. 정거장아니라구 안 내리주나너.
흐흐. 그래서 .우짤수 없이. 하늘의 뜨시다 하고는 와찌..
허허~~~~

음. 간마에 쓰니까... 주저리. 주저리. 두서가 엄구만..
낼은. 학교 가서.. 쏘~~쓰나 바다서. 욜씨미.. 자봐야징~~~

글구....

치리와... 금니..(끼. 진자 금니도 아님서... 도금...)..
도금니.. 놈팽이 아녀!!!!!!!!


                   비가 오니까. 괜시리 센치해지고 싶었는데..
                   왜!!!! 와이~~!!! 김치부침개가 생각나지?.. 센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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