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hapines (이 행복) 날 짜 (Date): 1996년05월31일(금) 09시08분47초 KDT 제 목(Title): 나는 개보다 못한놈은 아니다. 앗. 에디트가 되는군.... :) 나는 개보다 못한놈은 아니다. 저번 연휴때 집에 내려갔다. 그 전에 부모님께 잘보이려구 꼬질꼬질한 내 모습을 고치기 위해 목욕을 했다. 그리고 나서 서울발 목포행을 맥주한잔 걸치면서 타고 갔다. 몸이 찌푸둥한것이 먼가 일어날것 같았다. 역시....... 흑..... 지금이 몇월이라구 감기가...... 엄청난 속담이 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나는 절망했다........ 정말 내가 ........ 그러나, 친구의 조언은 나에게 비춰진 한줄기 빛이였다. '오뉴월은 음력이야.......' 나는 달력을 확인했다. 아직 5월이 되지 않았다. 나는 개보다 낫다는 우월감에 기쁨이 넘쳐흘렀다. 음력 오월이 되기 전에 완치가 되야하는뎅...... :) 여러분 아직은 찬물로 목욕을 하지 맙시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