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5월28일(화) 22시56분47초 KDT 제 목(Title): 나의 축제. 그리고 지금.. 오늘 축제... 어제 아니지.. 오늘 새벽에 5시에 잠이 든 덕분에 거의 섭~ 시간에 비몽사몽으로 졸았다. 아니.. 흐흐~~ 사실대로 말하리라~ 잤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공학숙제를 한다는 구실(?)로 식당에 갔다가 조교 언 니 만나서 "기회는 잡아라~~~"는 엄청나게 죤 격언(?)을 생각해내곤 "언니~~ 과자!!!!"... 근데.. 왠 남정네들?... 식당에?.. 하긴 일하는 머스마들은 잇었는데.. 오늘 본 남정네들은 .. 흐흐~~ 영계다... 그지... 조아랑~~~ 왜 이럴까. 생각~~~~~~~~~~~~~ 아!!!!!!!!! 축제구낭.~~~ 그리고 나가본 울 학교.. 공사중이지만. 응원제인지를 보러온 사람들로 줄은 길게 늘어지구.. 남정네들은 더 많구. 흐흐~~~ 1학년땐 축제에 묘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때 과에서 떡꼬치를 판다고 해서 은박지 위에 떡꼬치 하나 들구 교문으 로 들어오는 남자들 잡아끌고.. 하나에 5백원인데요.. 모지 맛있어요.. 를 연발했던 기억이 난다.. 흐흐~~ 그㎖ 많은 남정네를 잡아봐찌.. 흐흐~ 죤 시절인데... 그리고 2학년... 별로 한기억이 없구.... 3학년 노래방을 했었다 전산과의 분위기와 맞아야한다는 교수님들의 지시 에 따라 컴퓨터 노래방 ..... 옆에서 무지하게 코러스를 넣었었다. 고래고래~~.. 오빠를 연발하면서 어떻게든 우쭐하는맘에 한곡 더 부르게 할려고.. 참 나이도 잊고 놀았었다.. 흐흐~~~~ 그때.. 갈채인가 하는 노래 작곡자라구 와서 부른 사람이 있었는데... 디따 재수 없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이제 대학 마지막의 축제를 맞게 되엇따. 글세.. 느낌이... 사실 축제라는 생각도 안 들구.... 늙은 탓일까.. 하지만 내 대학생활중 비가 안 오는 축제는 이번이 첨인거 같다.... 내가 누릴수 있는 내 학교에서는 마지막(혹시 모르지. 모.. 내가 가을학 기에 졸업하면. 푸히~~~~~ 방긋 ^_^ )대동제를 멀리서나마 웃으면서 지켜보고 싶다....... 배시시 :) 수업시간이 절대 안 좀 핑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