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prophet (송 치 형) 날 짜 (Date): 1996년05월22일(수) 11시50분39초 KDT 제 목(Title): 마중가던 길...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가는데 가을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뜻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은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뿐...이제... 잊혀지겠지....... @잊혀진다는 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슬프당...!! -------------------------------------------------------------------------- 언제나 마음은 널위해 무~언가를 ~~~~ 난 항상 무언가를 향해 달렸지만, 그곳엔 아무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