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08시 26분 07초 제 목(Title): 뽀할할.. 곰아워 벨라...^^ 지금은 DDR경연대회를 한다. 거의 하루 일과 보고를 키즈에 하고 있는거 같아 ^^ DDR이라...크리스마스때 사서 몇번 해보고 그후 오락실에서 서너번 해보고 여기와서 집중적으로 해봤는데.. 역시 운동신경이 딸린다. 여기는 거의 백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다들 화려한 경력들을 가지고 올해 입사한 경력사원드인데.. 대체로 대리레벨들이다. 거의 아저씨들이 많고 여직원은 10%밖에 안되는데.. DDR하는 모습을 보니까...영락없는 신입같다. 회사에 신입사원이 두명 왔댄다. 둘다 75년생이랜다... 이젠 교육을 받으러 가도, 신입사원이 들어와도, 하이튼 어디를 가도 어느새 하이레벨이 되버리고 말았다. 나이가 드는건 아무래도 주변에서 만드는 영향이 큰거 같다. 오늘 사다리에 올라가서 뒤로 떨어지면 밑에서 팀원들이 받아주는걸 했다. 나 <- 단 한번의 주춤거림도 없이 그대로 떨어졌는데.. 나중에 울팀 어떤 사람 하는말이 "아줌마세요?" "아닌데요?" "근데 어쩜 그렇게 겁없이 떨어지세요?" 아줌마는 천하무적인지 아는 청년인가보다. 그런데 놀라운거... 오늘 프리첼에서 운세를 보니..."뒤로넘어져도 코깨질운세.." "인공위성 부속이 떨어져서 머리터질 황당한 운세"라는데... 나중에 운세보길 잘한거 같다. 절대 뒤로 못넘어질뻔했따. 칭구들아.. 보고시퍼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