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10월 24일 화요일 오후 06시 49분 37초 제 목(Title): 용인이야. 용인에 경력사원 연수를 왔다. 여기 오고 느끼는게...정말 경력사원 이구나...싶은거.. 그런데 회사가면 마치 내가 신입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아는게 너무너무 없어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야?"싶기만 하다. 그건 그렇고..여기는 정말 좋다. 올 가을들어서 야외도 못나가 봤는데... 어느새 단풍이 이만큼이나 들었는지.. 여기가 어딘가면 에버랜드에서 조금 더 들어온 창조관이라는 곳인데.. 조경도 엄청 이쁘고 공작도 유유히 걸어 다닌다. 대신 여유는 없고 피곤하게 이것저것 많이 시킨다는게 좀 던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처럼 집떠나서 이렇게 오래있자니...기분이 묘하다. 생각해보니 집떠나서 5박6일 이상 있는게 두번째인데 그땐 엄마랑 같이 가써는데 혼자서는 첨인가부다. 오늘 옆사람 평가해주기..모 이런거 했다. 내 옆에있는 몬가 어색한 아저씨-따악 전형적인 경상도 싸나이 스타일이다- 나의 장점이 "만만하다"랜다. 속으로 생각했다 "사람을 잘 못보시는군여"... 첨엔 종종 자주 듣는말이지만...오래 지나면 별로 안그런데... -.- 리 달아서 만만해...모 이런건 하지 말아줘!!!! 아웅..피곤타. 그럼 좋은하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