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시모나★) 날 짜 (Date): 2000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01시 09분 56초 제 목(Title): 뚫렸나봐.. 진짜 구멍이 뚫린것 같군. 태풍 영향이라지만.. 넘 심하게 비가 자주 온다. 우울하게. 점심 먹으러 나갈때는 안 오더니만 다 먹고 나오려니 마구마구 쏟아지네. 당근 우산은 가지고 나갔으니까 안 젖었지만 아니쥐, 안 젖은건 아니쥐.. 비가 내리는 방향이 자유자재로 바뀌니 우산을 이리저리 움직일 수도 없구.. 결국엔 우산을 쓰고도 젖었다. 찝찝하기도 하여라.. 오늘은 오랜만에 비됴나 몇개 빌려서 집에 가야겠다. 뜨뜻한 방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영화나 봐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