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2000년 4월 21일 금요일 오전 09시 32분 47초 제 목(Title): 나도 먹는중.. 음냐.. 사실은 그저께부텀 머거야하는디.. 교육중에 점심먹고 궁색스럽게 오데서.. 한약봉지 찌져들고 먹기도 모해서.. 아직은 냉장고소게서 잘 버티고 이따. 낼부텀 머거야징.. 그니까.. 나도 벙개쳐도 술은 몬 마심.. -_-; 사실.. 교육시작한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술자리는 가고 이쓰나!!!! 그려도.. 언제나 참이슬 반잔으로 무사히 술자리를 잘 헤쳐나와따. 흐흐.. 가만이짜.. 이 약이 10일짜리니까.. 이런.. 이런.. 미욱양ㅅ결혼식때도 안 끝나네.. 안 되는뎅.. ................. 미욱양결혼식때까지.. 안 먹어버려?.. 푸하푸하.. 알쥐.. 송모양이.... 500을 정말 삽시간만에 드리켜떤거.. 푸하푸하.. 우리가 그런 시절이 이써찌롱. 기억나냐? 송모양.... 너 그때.. 맛가서 자리에 발뻗고 앉아서.. 헤롱헤롱.. 푸하. 웃긴당.. 그립다.. 그때가..... 아주 우울한 날이다.. 날씨때문이려니 해야게따...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