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2000년 3월 13일 월요일 오전 09시 37분 30초 제 목(Title): 간만에 아그들 보구.. 핑키가 대학로를 간게.. 어언~ 반년이 넘은거 가따. 토욜.. 잔뜩 찌푸린 하늘의 대학로를 차자따.. 학림이라는 커피숍.. 음냐.. 정말 학림이라는 말이 맞더군.. 정말 오래된 커피숍에..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암만봐도 미팅이나 선으로 보이는 커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벨라와 깁~.. 벨라는 2년 만에 봤는뎅.. 후후.. 마치 일쥘 전에 봤던 거처럼.. 달라진것도 없고.. 피부 좋은거는 말할 필요도 없궁.. 예전 같지 않게 조용한 그네들땜시로 핑키의ㅣ 목은 칼칼해져찌만. 그래도.. 넘넘 조아따. 하늘이 흐리더라도.. 간만에 아그들을 본다는거시 조아따. 나중에 나타단.. 치리와 금니도. 조코.. 집에 돌아와서까지 목은 칼칼해찌만.. 벨라와 돌아오는 전철에서 손을 꼭 잡고 있었을때 그 따스함이 조타.. (레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