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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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yangds (돈까스)
날 짜 (Date): 2000년 2월 21일 월요일 오후 04시 13분 56초
제 목(Title): 마흔엿새째...


뜻밖의 출장으로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줄곧 서울에서 지내면서 간만에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미욱이한테 좋은 시간이 되었는지 모르겠군. 한동안 시무룩해 있어서 그거

풀어주고 싶었는데 잘한거 같지는 못하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오늘 아침 세미나 때문에 어제 저녁때 내려와야 했던것만 빼면

그럭저럭 좋은 기회로 같이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은 더 간절해지고 종종 서울 출장이라도 있었으면 이번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해야겠다는 바램이야. 언제 또 서울 출장이 있으려는지 이젠 오빠 운세도

가끔 보아주련! 오늘은 하늘이 너무 파랗다. 토요일 저녁에 미사리 갔을때의 미욱이

마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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