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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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yangds (돈까스)
날 짜 (Date): 2000년 2월  2일 수요일 오전 11시 47분 45초
제 목(Title): 서른여드레째...


내가 드뎌 애인감 하날 구했다. 흐흐흐. 근데 아직 결정하진 못하구 있다. 애인을

할까? 아님 말까? 좋은 사람같은데. 디게 착하구. 디게 귀엽구. 흐흐흐. 대개

귀여우면 착하지 않은 법인데. 디이이이따 착하다. 하여간 좀더 두고 지켜바야지.

흐흐흐. 현호형! 서두르시와요. 전 3월 푸로젝트 수행 가능합니다요. -------

나의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한 한편의 짧은 글을 동문보드에 올려 놓고 수줍어서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언젠가 이글을 읽고나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이뻤다. 최근에 새로 생긴 습관중의 하나가 1년전 오늘의 일을 되새겨 보는 것이다.

아침에 수영을 마치고 나오며 눈발이 날리는 것을 보았다. 맑은 하늘에 눈이라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보다는 처음 만날때의 수줍음 같은 모습이어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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