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깁*^^*) 날 짜 (Date): 1999년 12월 23일 목요일 오후 02시 12분 38초 제 목(Title): Re: 크리스마스에 모할꺼니? 헌팅을 왜 하냐? 신촌 바닥에 널린것은 다 애덜 뿐이니라. 너의 영계 밝힘증이 아직까정 남아 있을줄은 몰랐다. ^^ 암튼 이 동네는 애덜이 너무 많아. 글구 난 크리스마스에 모여 노는게 칙칙하다구 말한 적 없다. 왜 자꾸만 낭설을 퍼트리는겨? 25일에 우리집에서 놀자던 녀석이 회사 가야 한다구 배신을 때리질 않나.. 선물 마련해 놨다구 날 잡으라고 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질 않나.. (솔직히 얘기해 봐. 내가 맛난거 사 달라고 할까봐 겁나는거지??)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가는건 20대 중반의 나이에서 20대 후반의 나이로 가까워 진다는 것 빼고는 아무 생각없다. 솔직히 생각할 여유도 없다. 마앙할 일 땜시. 으.. 담주에 휴가 낼라믄 빨랑 다 해결해 놔야 하는디. 잘못 하다간 보이지도 않는 눈으로 모니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불상사가.. 풀렸다지만 날은 아직 춥다. p.s) 현희! 결혼 축하해~ 옆에 서 있는 남정네와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