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hiry (치.리~) 날 짜 (Date): 1999년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12시 27분 37초 제 목(Title): 내가 넘 늙었군 :)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됐나?? 주변의 친한 친구들 중에 결혼한 친구는 아직 한명 밖에 안된다. 근데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하다. 난 재수를 해서 대학에 왔기 때문에 내 대학 동창들은 90프로가 나보다 한살 어리다. 근데 내 고딩칭구들은 결혼을 안했구, 별루 할것 같지 않은데... 대학 칭구들이 내년 봄에 막 한댄다.. 신기?? 어리벙벙?? 근데 생각해 보면 내 나이가 많은 거다.. 이렇게 늙었다니?? 아웅~~~~~~~~~~~~~ 시로 시로~ 우리 93의 첫 타자는 아마 정환이였지? 정환이의 뒤를 이어 수원(잘 기억이 안남??)이였든가? 담은 현희인거 같구(12월에 한다는거 같았는데) 그 담은 영란이와 미욱이~ 우왕.... 8년지기 희엽이는 여전히 꿋꿋히 지키구 있는데 말이쥐~ 히비야 걱정마~~ 내 배신 안 땡기마~~~~ 감히... 그럴수는 없쥐~~ 하여간 칭구덜이 자기짝을 찾아 가는거 보니까 참 기분이 묘하면서두 이뻐 보인다. 얘덜아 미리 미리 축하하구... 요즘 참 이쁘게 서로를 위해주는 <새출발 그녀> 가 참으로 부럽더군.. 핸드폰두 아주 정겹게 하구~~ (아궁 간지러버라~~~) 모두 모두 행복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