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12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01분 18초 제 목(Title): Re: 새로운 출발 산사랑이 퇴사를 하기로 했구나. 참 어려운 결정을 한거 같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면서도 선듯 실행하긴 어려운 일인데.. 나역시 입사한지 만3년도 안되었는데.. 그런생각을 한건..셀수가 없다. 화장실가서 운것만해도 10번은 넘을텐데.. ^.^ (안믿겠지만..눈물 많은 떡대여요 ^.^) 사회생활이라는건 어려운 일이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간다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인거 같다. 요즘 난 오전근무만 한다. 오후엔 공부(?)하고. 아...나가야겠다.. 미욱..어째든 난 추카해. 그리고 원래 약간 떨어진 상태에서의 연애가 더 잼있는거 같다. 힘내서 멋진 나날들 보내길 바래.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