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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11월  6일 토요일 오후 12시 09분 14초
제 목(Title): 술마신 다음날..



며칠을 별러서 우리부서 사람들중 친한 사람들 몇이
술한잔 하러 가게됬다. 겨우(?) 맥주 800정도 마셨는데..
오늘 속이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

그런데 어제 정말 여태까지 먹었던 맥주중에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생맥주였는데...온도가 잘 맞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오랫만에 마셔서?..사람들이 좋아서?

혼자 술마시는 것도 괜챦지만..
가끔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왁자지껄하게 술 마시는 것도
좋은거 같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남자들은 왜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모른다.
-나랑 같이 마신 사람들이 그랬다는게 아니라..들은 얘기에 따르면-
여자들 나오는 술집가는게 그렇게 좋은건지??

난 모르는 남자가 술따라 주고 그래도 별로 좋을꺼 같진 않은데..
그거까진 그런대로 괜챦다고 해도...그 이상은 싫을꺼 같은데..
세상엔 이해할수 없는 것들이 참 많은거 같다.

이러다 40대에 자유부인 되는거 아닐까?
'너무좋아~~~ 무지 잼있써~~~ 이럼서..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 깁을 마구 꼬시고 있을련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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