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luebird (HYEYA) 날 짜 (Date): 1999년 10월 13일 수요일 오전 09시 58분 53초 제 목(Title): 커피한잔의 여유... 파견근무도 오래하다보니 꼭 자취생처럼 되어가는거 같다.. 서로서로 집에있는 물건을 하나둘씩 날라오게되니깐... 드디어 얼마전에 커피메이커와 원두커피를 가져다놓았다.. 아침마다 출근후에 방금내린 커피한잔씩을 손에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맛이 여간 좋지 않다.. 지금..... 따스한 커피와 베토벤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지겨운 문서작업을 해야하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래서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다고 했겠지.. ^^ 날이 서늘해지니깐 자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진다. 오래 못 만난 사람들은 특히나 더 보고싶어지고... 조만간 울 동기들 졸라서 가을여행이나 가자고 해야겠다... ★ ★ ★ ★ ★ ★ ★ ★ ★ ★ ★ ★ ★ ★ ★ ★ ★ ★ ★ ★ ★ ★ E-Mail : hyeya@mail.taegu.net or hyeya@hanimail.com ★ ★ Homepage : http://home.taegu.net/~hyeya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