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9월 18일 토요일 오후 12시 43분 12초 제 목(Title): 가을비. 오늘같은날 가을비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겠지. 벌써 가을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왔나보다. 요즘난..통신에서 무서운 글들 읽느라 열을 올리고 있는데.. 남부지방엔 태풍 엔이 온댄다. 앤인가?....어째든 N이란 이니셜은 내겐 아주아주 친숙한 단어이다. 016이 N으로 나오기 전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해촐에게 붙이던 애칭이였는데.. 그렇게 정겨운(?)이름이 태풍이 되서 올줄이야.. -.- 오늘은 신촌에 간다. 깁을 만나러 가는건 아니고..엄마를 만나기로 해가지구... 모처럼(이라고 얘기하긴 너무 자준가?) 엄마랑 영화를 보던지 맛있는걸 먹던지, 술을 한잔 하던지...해야겠다. 비오는 토욜 주말.. 그런데 밖에 나가기가 왜 이렇게 싫을까? 비시러...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