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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깁*^^*)
날 짜 (Date): 1999년 9월  6일 월요일 오전 09시 24분 16초
제 목(Title): Re: 쌍쌍이 동창회 하자구?



이런..
벨라..
티를 내는구만.
막걸리에 소주라..
막걸리는 아주 어렸을때 모르고 조금 먹어본 적은 있는거 같구..
소주는.. 2병이라..
3잔까진 마셔 봤는데.. 히히..
2병이라.. 엄청나군.. 
다행스럽게 맥주 얘기는 없구만?
맥주는.. 이상하게 난 그 냄새가 싫더라구.
뭐.. 술 냄새는 다 싫긴하지만..
그래도 맥주보다 소주 냄새는 맡을만한데..
맥주는 영...
사람들이 더운날 샤워하구(땀 빼구..) 맥주 한잔 마심
무지하게 시원하다구 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말이야..
난.. 언제쯤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평~~~생..가도 못 느낄거 같지?)

쌍쌍 동창회..
피피.. 니들끼리 해라.
뭘 좀 만들어 주고 그런 소리하면 가만히 있지...

근데 정말..
내가 나중에 아줌마가 되가꾸 그런 자리에 나가면
누구네 집이 잘 살구 누가 무슨 자가용에, 무슨 옷에, 무슨 보석을
걸치고(?) 나왔더라면서 속상해 할까??
다른건 몰라도 보석에는 절대 속상해 하지 않을거 같긴 한데..
난 워낙에 그런거엔 큰 관심이 없어서..
있음.. 그냥 있나부다.. 없음.. 그냥 없나부다..
그거라서..
근데 모르지..
정말.. 나이가 더 들구 그러면 나도 여느 아줌마와 마찬가지로
변할 수 있을지도..

멀리 안 봐도 되겠다.
한 5년만 있어두, 그때 만나면 무지 재미있을거 같군.. 후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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