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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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6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52초
제 목(Title): 야경



이젠 야경에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낮풍경이 어색해져버린 여의도.

오늘도 난 여의도 야경을 보면서 퇴근한다.
내가 타고 다니는 죄석버스에 앉아 있다보면..
꼭 얼마전에 갔던 에버랜드 사파리가 생각난다.

코란도 타고 다니는 사자랑 호랑이 (운전기사까지있음)
건빵땜에 있는재주 다 부리는 곰들..
얼마전에 갔던 에버랜드는 정말 잼있었는데..
(갑자기 뿌듯해함)

어째든 이제 퇴근해야지..
11시가 어느덧 다 되어가누만.
내가 이시간에 가도 빌딩마다 드문드문 불이 켜좋�잇는곳이 많다.

세상은 단순한거 같지만..
별별 인생들이 참 많은거 같다.
으함...졸리니까 별소릴 다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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