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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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2월 21일 일요일 오후 09시 34분 34초
제 목(Title): 휴식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굴렀다
회사에서 나와야하지 않겠냐는 약간의 강압적인
전화를 받고도 그냥 씹어 버렸다.

다른 동기들보다 취직이 느즈막히 되었던 나는..
백수에게 휴식이 얼마나 쥐약인지..
낮시간이 얼마나 무서븐지 너무도 잘알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쉰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잠자기도 미안할 정도다.

사람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집에서 구르고 약속이 없어 크리스마스의 연인이 몽땅
왠수처럼 보이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
1시쯤일어나서 통신하러 들어가도 놀아줄 애들없어서
슬퍼하는 그럼 삶을 살아선 안된다.

내가 27이라는 이나이게 간절히 바라는건..
그냥 남들쉴때 쉬어보자는 평범한 소원..
요즘같은때 눈총받을지 몰라도..
도가 지나친것은 문제가 있다.

난 항상 왜 극단적일까?
백수 아니면 과로..
평범하게 살고 싶다..


(요괴인간의 한구절 같구만..인간이 되고싶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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