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 11월 25일 수요일 오후 08시 34분 17초 제 목(Title): 벨라 사고치다. 으으.. 쪽팔리지만... 현업에 내려갔다가 나의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참고로 울 사무실 들어가는 입구 문이 유리문이당..) 잠시 일 생각을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앞을 바라보고... 걷다가.. 갑자기 앞이 까매졌다... "꽈앙~" 그 두껍고 커다란 유리문에 왼쪽 얼굴을 부딪힌거다. 내 안경은 찌그러지고... 손잡이 마져 하얗게 투명한 덕분에... 그 유리문에는 아무것도 안붙어 있고 아주 깨끗하게 잘 닦여 있었는데... 으아.. 커다란 여자가 그자리에 주저앉아 아프다구 질질거리고 울구.. 울 회사 대표님은.. "왜 앞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도 안해놔서 이런 일이.." 하면서 걱정하시구.. 푸하하... 덕분에 지금 내 왼쪽 눈 꼬리에 피딱지 앉아 있다. 조금 상처가 나서... 그리구.. 눈도 부었고.. 멍도 들고..으아... 야들아.. 내 얼굴 궁금하지? 휴가 받고 구경들 와봐... 한참 울다가.. 나중에는 넘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더라. 팀장님이랑 병원가서 약 타오고... 낼 아침.. 띵띵 부어있을 눈을 생각하니 끔찍... 어떻게 출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