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06시 33분 03초 제 목(Title): 어제 팀장님이랑...한 이야기.. 우리 팀에 계란 한판 총각 아저씨가 계신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사수. 팀장님은 그 똥차를 치워야 나랑 같은 팀에 있는 언니의 앞길이 트인다구 그러시면서 사수한테 '너 올해 안해 장가 갈 수 있겠냐..'라고 구박아닌 구박을 하셨다. 사수는 좀 열이 받았는지.... 올해 안에 갈 수 있다구.. 그런 이야기를 했구, 팀장님은 '야, 내가 보기엔 때려죽여도 올해 안에는 힘들어..' 라고 하는 통에... 둘이서 내기를 하게 되었다. 올해 안에 사수가 장가를 가면 팀장님이 술 한 잔 사고, 못가면 사수가 사기로 말이다... 그런데, 어제 팀장님이 느닷없이 나보고 언제 결혼 할꺼냐고 묻는거다. 결혼... 쿠에엑.. 좀 뜬 구름 잡는 말 같은데... 갑자기 그런 말을 팀장님한테 듣게 되니까... 이상한거다. 내년이면 스물 여섯이라는 나이가 된다는게 실감도 안나고.. 이구.. 모르겠다... 연말에 누구한테 얻어 먹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거하게 얻어 먹을 준비나 단단히 하고 있어야 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