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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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hiry (치.리~)
날 짜 (Date): 1998년 7월 22일 수요일 오후 07시 15분 15초
제 목(Title): 가족은~~



정말루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다. 
때로는 미워서 싸우기도 하구,
엄마보기 (잔소리듣기)싫어서 집에 늦게 들어가기도 하구
하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한 건 가족 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주말 언니의 약혼식을 마치고,
아빠는 내 남자친구를 불렀다.
이유인 즉...
'시장보러 같이 가자'는 것...

그래서 내 남자친구와 아빠 그리고 나 셋이서
시장을 보러 갔다. 무우도 사구, 고기도 사구,
포도도사구.....
한바구니 시장을 봐 와서는,
엄마가 힘들테니 아빠가 요리를 해 주신다는 거였다.

좀 서툴르셔서 고기국(무우가 들어있는)에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시는 바람에.. 좀 색깔이 검붉기는 
했지만 맛있게 ~~ 그리구 행복한 맘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비록 나는 설겆이를 죽도록 하느라...
팔 다리가 다 쑤시구,
아직까지도 피곤이 가시지 않았지만,
언제나 따스한 나의 아빠께..

언제나 나를 믿어주시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우리 아빠가 너무 고맙구
행복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아빠는 참 멋있다~

생각하는 것이..

나도 아빠를 본 받아,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스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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