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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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
날 짜 (Date): 1996년03월14일(목) 09시27분32초 KST
제 목(Title): 나 어제 깨졌다.... 교수님께...



잉잉.....

너무 속상해서, 말도 나오지 않는댜...

교수님을 처음으로 모셔다 놓고서는 우리 졸작을 보여드렸는데,

갑자기 이 프로그램이 긴장을 했는지,

순간 삐꾸가 되는 것이 아닌가....( 이 기분 아실 이는 누구실꼬?)

방학동안 그렇게 열심히 나와서 했는데,

그 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서 너무나 속상하고, 신경질도 나고....

그렇지 않아도  요즘 심란해 죽겠는데,

그나마도 제대로 안되니까 정말 우울해 진다...

나를 걱정하시는 분들께도 죄송해지구....

음..... 여기 나를 위해(?) 글을 써 주신 Dulcinea님과

probe님께도 특히 죄송하당....  잉....

그러나... 여기서 못 일어나면 안되겠지요????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 생각을 하면서 또 휴지통으로 던져질 이 글을

마쳐야 할랑가 보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는 만사 형통하시기를 바라면서

bella는 이만 인사드립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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