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8년 6월 9일 화요일 오후 09시 02분 25초 제 목(Title): 삐삐벌레. 며칠전 엄마랑 아빠랑 여행가구나서.. 할머니랑 거의 둘이 텔레비전에 부터 살았따. 그래서 온갖 프로그램은 다 봤는데... '앗! 나의 실수'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얘기중 하나. 어느 아가씨가 95년도면 삐삐가 그리 많이 보급되지 않았을당시 광역삐삐를 장만해서 여기저기 마구 자랑을 했다. 동네 방네 삐삐번호를 뿌리며 삐삐치라구.. 그러다가 시골의 고향집에 가게 되었는데..아마 엄마 혼자 살구 계셨나보다. 며칠 쉬다가 보름뒤 엄마 생신에 다시올껄 약속하며 버스 시간이 늦은 그녀는 마구 달려 나가다가 방바닥에 논 삐삐를 발로 뻑 차고 뛰어나가 버렸고, 그 삐삐는 장롱 바닥에 들어가고 말았던 거디다 여기서 부터 어머니의 고난의 밤은 시작된다. 진동으로 된 삐삐는 밤이면 밤마다 장롱 밑에서 진동을 쳤고, 궁금해서 장롱 밑을 본 엄마는 눈이 뻘건 무서븐 괴물벌래땜에 파리약 한통을 다 뿌리고, 농약까지 뿌리고, 쥐뉘1沮� 놓고 난리를 부렸다. 보름뒤 딸은 집에 갔고, 곧 방에도 못들어가구 마루에서 사색이된 엄마를 만났고. 이러이러해서..어쩌구저쩌구 한 끝에 자신의 ㅋ澁蔘� 되찾게 되었따. 이렇게 쓰니까 재미 없군... 얘기해서 재미 없다구 했는데 글까지 올린다구 어떤 인간(!)은 투덜거리겠지만... 그래도 꾸꾸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