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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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 5월  6일 수요일 오전 08시 10분 13초
제 목(Title): 명동을 헤매다...



어제 그렇게 도너츠 가루땜에 난리를 부리구 나서,

갑자기 더루한테서 전화가 왔다.

"머하니 벨라야.. 나와라...명동 롯데루..호홋..."

그래서 느닷없이 4시 반쯤 더루랑 깁이랑 만났다.

명목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야 선물할께 있나 돌아보는거지만,

살만한 품목도 잘 안떠오르고,  가격을 보면 겁나게 비싸구...

명동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무신눔의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게다가 그 복잡한 거리에서 방향감각마저 잃어버려서,

마구마구 헤매고 다니고 정작 어버이 선물은 사지도 못하구,

내 벨트 한 개 사고 땡이었다.

4시간 정도를 그렇게 돌아다니고 나니까 왜 그리 피곤하던지...

어제 아침에 그렇게 퍼 잤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정말 처참할정도로 잠을 자고 왔다. 쩝...

그래두.. 그래두 난 정말 좋았다.  

간만에 편안하게 이야기 하면 웃고 떠들면서 거리를 걷구,

스티커 사진도 찍어서 수첩에다 붙여놓고...

언제도 그렇게 만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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